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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기업 연구개발 협력 확대 ‘경쟁력 강화’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주)정석케미칼 업무협약, 기술 협력 나서

등록일 2022년03월30일 14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과 지원 정책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인다.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주얼리와 섬유 등에 국한됐던 기술지원을 타 분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연구센터는 30일 도로용 자재를 생산하는 ㈜정석케미칼과 제품 시험분석 및 연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민충기 센터장,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험분석 지원과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험‧분석 인프라 활용 및 협력체계 구축,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사업 발굴, 연구개발 성과 활용에 관한 각종 정보공유 및 기술을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정석케미칼은 차선도료, 미끄럼방지용 도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도로용 자재 부문에서 국내 선두업체로 꼽힌다. 1990년 설립 이래 제품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왔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노벨사이언스 과학기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와 케미칼은 친환경 도료 제품 개발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연구센터는 2018년부터 전북도와 익산시의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지위를 획득했으며 ▲ X-선 도금두께 측정 ▲ 염수분무 ▲ 납 함유량 ▲ 니켈 용출량 등 4개 분야 시험에 대한 성적서를 발급 중이다.

 

특히 도내 기업에 대해서는 시험·분석 수수료 50% 할인, 처리 기간 단축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는“익산에 위치한 연구센터와 함께 환경에 친화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충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들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야로 기술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한국인정기구)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 ‧ 교정 ‧ 검사기관 등의 조직, 인력, 시설 등을 평가하여 국제적 시험역량이 있음을 공인하는 기구 및 제도의 통칭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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