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고용기본법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20년 대비 1.8% 초과 달성한 20,817개 일자리를 만들었고, 일자리 창출 관련 평가에서도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기관 표창, 투자유치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선정, 노인일자리사업 3년 연속 전국 유일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올해는 고용률 63.4% 달성, 1만8천70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로 다이로움(익산시 공공근로) 직접 일자리창출 및 관내 구인구직 취업서비스지원, 청년 취·창업지원, 소상공인지원을 통한 일자리를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익산 청년시청 건립, 청년기업 ‘위드로컬 청년창업’지원, 제조업체 인력 운영 실태조사 용역, 익산형 일자리 사업 등 특수 시책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동력을 마련하고, 1천5백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익산 청년시청 개관으로 청년취업, 창업뿐만 아니라 문화, 복지 공간지원 등으로 청년 일자리가 1천8백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두 일자리정책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정책으로 행복한 일자리 중심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