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촌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 공급 기능을 확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민들에게 교육·복지·문화 서비스의 공간을 제공할 복지센터를 개관한다.
시는 29일 오산면 늘찬문화복지센터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오산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개관식 행사를 개최하고 시설 내부를 둘러보는 행사를 가졌다.
오산면 늘찬문화복지센터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국도비 포함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산면 행정복지센터 남쪽 신오산길에 지상2층·연면적 996.5㎡ 규모로 준공됐다.
농촌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공간으로 체육관·작은도서관·체력단련실 등이 있으며, 외부에는 풋살장과 다목적광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오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늘찬문화복지센터를 개관하게 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복지·문화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지역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