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무료 시내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25일 보도 자료를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초중고생, 23세 청년까지 단계별로 익산관내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북경찰청장을 역임한 조 예비후보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들에게 시내버스 무료 이용카드를 발급해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고 어르신들에게는 활발한 사회활동과 취미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혜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5만7천600명과 초중생 3만1천771명, 23세미만 청년 1만4천858명 등 모두 10만4천229명이다.
조 예비후보는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시행하면 시민들의 자동차 운행을 줄여 매연가스 발생으로 인한 대기환경 오염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예비후보는 “시내버스 배차가 적어 버스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오지노선 65세 어르신에게도 500원 행복택시를 운영해 5일 장보기와 병원 치료를 적기에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무료 시내버스와 500원 행복택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감한 교통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익산에서 둥지를 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