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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 시행

4월부터 연말까지 일상생활보조

등록일 2007년03월0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이동 및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중증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증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은 신변처리와 이동 및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들의 장애유형별.중증도에 따라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활동을 보조해주는 활동보조인을 파견해 이들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현재 익산시 등록장애인수는 1만7천600여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5.6%이다. 정부 방침으로 전개되는 이번 사업은 총 4억4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장애유형 구분 없이 1급 및 이에 준하는 관내 최중증 장애인 243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시는 지난 2월14일~20일까지 7일 동안 대상 사업기관을 공개모집한 결과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익산원광자활후견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연말까지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활동을 보조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5억6천500여만원을 투입,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장애인주민자치센터도우미, 중증장애인실비입소료, 장애인운전면허취득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재가장애인생활안정 지원사업 등에 총 182억6천800여만원을 투자해 시의 특성에 맞는 보다 질 높은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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