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마을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을 통해 농산물 판매에 날개를 단다.
시는 (재)한국우편진흥원과 본격적으로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온라인 판로지원에 나섰다.
(재)한국우편진흥원은 우체국쇼핑에 익산시 전용‘다이로움’브랜드관을 개설하고, 상시 노출을 통해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메인 배너 광고란에 노출시켜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익산시 농산물 판매에 할인쿠폰 프로모션을 적용하고 561만명에 달하는 우체국쇼핑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어플 PUSH·이메일 발송할 뿐 아니라 우체국쇼핑이 자체 운영중인 SNS 계정을 활용한 홍보와 오픈마켓과 연계해 익산시 농산물 노출을 극대화하여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쓴다.
특히,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 우체국쇼핑 채널을 활용한 라이브방송 추진으로 온라인 판매 대세로 자리잡은‘농산물 라이브방송’익산시 신선농산물 이미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우수성을 알려 새로운 농산물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는 농가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저장양파 가격 폭락으로 인해 오픈마켓에 기획전을 개최해 농가소득에 힘을 보탠 바 있으며, 정산기간 단축(30일 ➝15일), 입점농가 교육 실시 등 농가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들이 제값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해 지역농가와 소비자 모두 다이로운 농산물 유통 체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