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한국여행업협회 KATA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다양한 테마로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 개발로‘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500만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회 의장, KATA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2022~2023 익산 방문의 해’성공 추진을 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규 여행상품으로 공동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익산은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등 다양한 테마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스팟이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인들의 핫플레이스 교도소 세트장에서 죄수복 체험, 고백팔찌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달빛소리수목원, 고스락, 아가페정원 등에서 카페투어와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익산 방문의 해 기간 동안 소규모 공연과 이벤트 등 다채로운 운영방안을 준비 중이다.
정헌율 시장은“익산 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도시 익산의 이미지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코로나19 시대에 변화한 관광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놀러오고 싶은 익산’,‘다시 찾는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TA(한국여행업협회)는 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된 여행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전국적으로 실질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회원사만 1천200여개 정도이다. 여행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가치창조를 위하여 노력하는 사업자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