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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상권 르네상스 본격화…경제 활성화 ‘기대’

사업계획 고도화, 5개년 로드맵 마련...중기부·전북도 승인 절차 남아, 주민 설명회 31일 개최

등록일 2022년03월24일 14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영등동에 추진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업계획 협의를 마무리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1월부터 2달간 총 4회에 걸쳐 중기부 상권 전문가와의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고도화했다.

 

이를 토대로 상권 보유자원과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자생력을 높이고 특화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5개년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달 초 중기부와 상권 르네상스 사업계획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오는 29일까지 상권 르네상스 사업 관련 주민공람 공고를 거쳐 전북도와 중기부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시는 주민들과 사업 추진 절차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31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상권 활성화 구역과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연차별 사업계획을 세부적으로 안내해 상권 상인을 포함한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영등 2동 810개 점포, 13만8천206㎡를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 상인과 구역 내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상생을 목표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5년간 80억원(국비50%, 도비10%, 시비 40%)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비 집행 등 우수상권 선정 시 최대 12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규모 점포와 지역기업과의 상생, 백제단길의 맛의 거리 조성, 개성 넘치는 청소년 거리 조성, 비대면 쇼핑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상생거리 조성,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이다.

 

정헌율 시장은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이번 사업을 계기로 영등상권은 물론 지역 경제 견인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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