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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포권역 농촌마을개발 주민 잔치 한마당

주민 하나 되어 기쁨 나누고 성공 기원

등록일 2007년03월0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웅포권역 마을 주민들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기쁨을 나누고 주민 화합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졌다.

익산시 웅포고창마을 디지털 사랑방에서 2일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 주민자치위원장, 서익산농협조합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농촌마을종합개발추진위원회(회장 최용배)가 주관하고 익산시와 서익산농협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풍물 및 기원제를 통해 웅포권역 6개 마을 주민들은 농촌마을종합개발 대상지로 선정된 기쁨을 이웃과 함께 했다.

최용배 회장은 “지난 2년여 동안 지역주민과 익산시가 협력하여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 함라산과 금강 등 웅포권역의 자연적 특성을 활용하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유치에 힘을 쏟은 결과 거둔 성과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사업추진 의지가 사업 성공을 판가를 하게 되어 있다”며 “성공기원 주민 한마당 잔치는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한국농촌공사에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기본 및 실시계획을 수립한다.

오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51억원(국비80%, 지방비20%)의 사업비가 투자돼 주민 참여형 친환경 고향마을 'Eco & Home country'가 조성된다
한편 익산시 웅포권역은 웅포면 고창.송천.맹산리 등 3개리 고창.진소.대마.소마.동산동.서산동 등 6개 마을로 면적은 1천 5백ha이며 200가구 5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앞으로 이곳은 친환경농업단지, 관광레저지구, 유기농 한우단지, 승마체험 관광마을, 갈대밭 생태관광단지, 농특산물 생산단지 등 조성돼 농촌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최고의 친환경농업 소득증대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소통뉴스 조도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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