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기초행정구역을 지적도 기반의 스마트한 공간정보로 구축한다.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본부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익산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행정구역 최소단위인 통·반, 자연마을의 150개 법정리 경계를 바탕으로 1천126개 행정리 경계를 지적도 기반의 공간정보로 구축하고 행정구역 개편이나 통·반 불일치 등 기존 기초권역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해결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행정리별 기초 경계측량을 실시하고, 행정구역 경계(안)을 마련한 후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기초행정구역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초행정구역 복지, 소방, 치안, 학군, 소방, 일반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공간정보 응용이 가능하며, 주소정보 기반의 공간정보 구축으로 4차 산업 육성과 정책지원을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이 기대된다.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를 지적도 기반의 공간정보로 구축하면, 대민 행정과 시민지원사업 추진은 물론 행정의 신뢰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공간정보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