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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깨끗하고 신명나는 청정선거 협약" 제안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전 돌입’‥시청사 설계변경 청년아파트 건립, 어린이놀이 공원조성 등 정책발표

등록일 2022년03월21일 18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더불어민주당)이 21일 익산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조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경선과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익산 발전을 이끌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조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선거 풍토 조성을 위한 시장 경선 참여자 간 청정선거 협약을 제안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우리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대선에서 안타깝게 석패 한 직후 이루어지는 선거”라며 ”후보들은 대선 석패의 아픔을 간직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나아가 익산의 미래를 위한 정책으로 더 깨끗하고 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는 결국 하나가 되어 익산시민들을 위해 봉사해야 할 사람으로 정책으로 경쟁하고 서로 격려하며 경쟁하는 아름다운 선거 풍토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익산 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 정책도 발표했다.

 

주요 현안정책으로 ▲신축하는 익산시 청사를 설계 변경하여 200세대 이상 청년 아파트 건립하여 공급 ▲익산시 중심가에 어린이 놀이 공원조성 ▲시내 중심가 민원 발생이 있는 마동 하이트 진로 익산공장과 영등동 오리온 공장을 왕궁 국가 식품클러스터 이전 추진 등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익산시민들의 높은 의식을 더욱 고양시켜 자치분권 2.0 시대를 앞당기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변화, 그 변화를 앞장서서 이끌어 가겠다”며 “시민들의 민심을 이용해 결국 자신의 영달만 추구하는 모리배 정치를 익산에서 추방하고, 앞으로 더 깨끗하고, 더 바르게 익산의 앞날을 열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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