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예비후보는 심쿵정책 5탄으로 실버복지 정책과 함께 장년층, 노년층이 행복한 ‘효(孝)를 아는 도시 익산’의 조성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익산이 65세 이상 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전환되는 시점이고, 이에 맞는 실버복지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실버복지 정책 공약을 밝혔다.
먼저 일하면서 활동적인 삶을 원하는 어르신을 위한 ‘실버 잡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실버 잡센터는 현재 단순업무만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를 넘어서 지식분야, 기능기술분야, 단순업무분야 등 능력에 맞는 맞춤형 실버일자리를 만들고, 연계와 함께 지원까지 담당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 후보는 “농촌 리단위 마을마다 청년 마을사무장을 배치해 농촌 거주 어르신이 행정사무업무, 금융를 포함한 젊은 일손이 필요한 일에 대해 대신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는 농촌의 일손 부족문제와 청년 일자리 부족문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시니어문화 산업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는 “익산을 시니어모델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면서 “꿈과 열정을 가지고, 당당한 삶을 누리고 싶어 하는 노년층 시민을 위한 시니어모델 교육 및 관련 지원, 축제 등 시니어문화 산업을 대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오히려 신체활동이 더 중요해진 노년층을 위한 체육, 동호회 등 생활체육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파크골프장은 지역별 확대 및 환경개선을 하고, 출범한 익산시노인체육회를 통해 익산시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실버스포츠바우처를 통해 노년층 신체활동에 대한 지원을 늘려 익산시민이 연령, 계층을 떠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지난 18일 민주당 전북도당의 검증위의 심사를 통과하고, 익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