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18일 익산시장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최정호 전 차관은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출마예정자 중에는 처음으로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최 전 차관은 민주당 전북도당의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 전 차관은 1차 관문인 민주당 경선 승리를 위해 시민 및 권리당원들과 스킨십 늘리면서, 대대적인 민심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최 예비후보는 “더 큰 익산! 더 젊은 익산! 이라는 푸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익산시장 선거에 나섰다”며 “시장에 당선된다면 익산을 KTX 메가경제권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문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가 창출되는 희망도시 ▲사람이 몰려드는 축제도시(365일 왁자지껄)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도시 ▲농민이 대접받는 농생명수도 ▲사통팔달 교통관문도시 ▲아파트 분양가 대폭 인하 및 주거복지 실현 ▲시민의 시대 개막 등 7대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호남 3대 도시 위상을 되찾겠다”며 “국토교통·도시정책 전문가로서 장점과 광범위한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획기적인 익산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