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이 2008년부터 올해까지 15년 연속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됐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전라북도가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일자리 미스매칭과 관련하여 식품기업과 대학 간 협력으로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식품 관련 기업에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도내 대학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써 기업이 선호하는 전문성과 창조성, 인성이 함양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인력양성 사업이다.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 그동안 식품산업 관련 품질 안전과 생산관리·식품연구개발 분야 및 외식서비스산업 등 식품 분야의 다양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과 학생들 수요 조사를 통해 기업 맞춤형 식품 산업체 전문가 특강, HACCP 팀장 교육, GMP품질관리인 교육, 아동요리지도사, 장·단기 산업체 현장실습, 산학 공동프로젝트 등을 실시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매년 90% 이상 졸업생 취업률을 기록하고, 2021학년도 졸업생 취업률은 93%를 달성해 3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14년간 열정적으로 사업단을 이끈 이영은(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올해 정년을 맞아 14년이라는 긴 걸음에 동행한 사업단 구성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사업단 부단장에 이어 단장으로 취임한 김회경(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사업단 구성원들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면서 도내 식품기업에서 원하는 우수한 인력 양성과 더불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