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2~2023년 익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 및 새봄맞이 관광객들을 위한 주요관광지 점검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헌율 시장은 7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의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상황이지만 방역 수칙 완화 되는 등 완연한 봄이 되면서 관내 관광객 예비수요가 대기하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되기 전에 코로나19 안전한 관광지, 공원 등 주요 관광지별 시설점검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벌써부터 주말이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밖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주요 관광지별로 환경정화 및 시설점검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정 시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가 투표가 오미크론 확산의 정점기에 치러지는 만큼 투표를 하러 온 시민들과 투표종사자들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면서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코로나19 방역과 차질 없는 투표사무에 더욱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진 것을 대비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초기 대응, 봄철 영농폐기물 수거집중관리 등에 적극나서 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중점과제를 선별해 본격적으로 국비확보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