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500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4일 학계, 여행업, 외식업, 숙박업, 전문가 등 관광 분야 각계각층이 참가한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익산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
민관협의회는 시와 긴밀히 협의해 문화관광 홍보 활동에 앞장서고 시책 제안, 시민참여 유도 등 각종 지원에 나선다.
시는 500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익산이 가지고 있는 관광 기반을 활용해‘백제고도, 서동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어 최근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의 메카로 부상한 교도소 세트장, 숲과 자연이 공존하는 용안생태습지,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통해 관광객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시는 방문의 해 기간 동안 가족소풍, 소규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관광객을 위한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는 등 관광객들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도시 익산으로 대도약이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시대에 변화한 관광객들의 수요에 응답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익산, 즐길 수 있는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