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식품진흥원’)이 전국 대학과 손잡고 식품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
식품진흥원은 미래 식품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3월 2일부터 2022년도 1학기 현장실습 프로그램 (현장실습, 학위연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실습프로그램은 식품진흥원이 보유한생산·연구 장비 등의 기반시설을활용하여 대학생 및 석·박사 학위 학생들에게 실무 지식 및 기술교육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2년 1학기 프로그램에는 전북대, 원광대 등 지역 2개 대학을 비롯해 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중앙대, 한양대, 건국대, 인하대 등 16개 대학에서 총 23명의 대학생이 현장실습생으로 참여하고, 학위연수생으로는 공주대 석사 과정생 1명이 참여한다.
현장실습생과 학위연수생은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을 시작으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실습 팀에 배정되며, 장비운용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도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1학기, 하계(7~8월) 및 2학기 과정까지 모집할 예정으로, 올해는 최대 100명의 현장실습생(대학생) 및 2명의 학위연수생(석·박사과정)을 모집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에는 20개 대학에서60명의 현장실습생과 1명의 박사과정 학위연수생을 지원한 바 있어, 작년에 비해 더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을 전공한 대학(원)생들이 이번 현장실습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위한 경험과 역량을 쌓고, 식품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식품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