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2일 관내 초·중학교인 웅포초등학교, 웅포중학교 입학생 5명에게 각각 1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장학금은 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농촌관광 수익금(숙박, 체험, 음식)의 일부로 마련됐다.
익산시 웅포면에 소재한 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역사와 문화 등 농촌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식당, 야외 바베큐장, 워터풀장, 공용주방, 다목적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관광사업(체험, 교육, 숙박, 음식) 총 4개 부문에서 최근 4년 동안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관광우수사업체“으뜸촌”으로 선정됐다.
박종관 대표는 "미래 주역인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고 스스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