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나눔연맹은 28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백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3천2백만원 상당의 백미 20kg 500포는 나눔+곳간을 통해 곳간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나눔연맹 안미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물가도 연일 오르고 있어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백미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상황이 나아져 모두가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날이 하루속히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백미를 후원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해주신 백미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나눔연맹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1992년 개관,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생활 여건 개선사업 등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초 관내에도 저소득가정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라면 500상자를 후원한 바 있다. 또한 앞으로도 익산시와 MOU를 체결하고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