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신속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를 코로나 이전 경기 수준으로 조기 회복하고, 민생안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도모하고자 각 사업 부서장들에게 신속한 재정집행을 추진토록 독려했다.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8,208억원 중 6월까지 4,925억원 집행해 60%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신속집행 중점사항으로는 이월사업 우선집행으로 불용액 및 재이월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추진 단계별 집행실적 관리를 상시 점검해 이월사업 집행실적 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1분기 소비․투자 부문 목표 달성을 위해 집행 가능 사업을 최대로 발굴하여 당겨 집행하도록 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조기극복 및 활력제고를 위해 전부서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