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익산시·전주시·남원시·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 조현경, 김완진, 정대인 팀장)과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병원 이사장 김성의)은 아동학대 피해 가정에 정신건강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열린 협약식에는 최은희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조현경 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완진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정대인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과 김성의 전북 마음사랑병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법에 의거하여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진행하는 전라북도 내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학대 피해 아동의 체계적인 상담 및 검진, 치료 등 역할 수행하는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이 지속적인 공조체계 구축하여 아동학대 피해 가정의 신속한 구제와 적절한 심리·정서·의료적 개입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최은희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 원활한 소통 및 협력을 발휘하여 정신건강의료지원이 필요한 학대 피해 아동 가정에 대해 신속하게 개입하여 적절한 서비스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의 전북마음사랑병원 이사장은 “전라북도 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의료 취약계층인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적합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발을 막고 회복을 위한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 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 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