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농협 채병덕 조합장
익산 오산농협(조합장 채병덕)이 전 조합원에게 지급하는 출자금에 대한 배당률을 익산시 지역농협 중에서 최고 높은 3.59%를 배당토록 의결했다.
익산 오산농협은 지난 2월 18일 제50기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해 이익잉여금 처분을 실시하고 조합원에게 지급할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이 같이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조합원 영농지원을 위해 2021년 착공한 오산농협 DSC(벼 건조저장시설)가 완공으로 올해 보리 수확기부터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현대화된 시설로, 처리속도 및 저장용량이 기존 시설에 비하여 월등하게 증가되어 조합원의 산물수매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올해는 DSC 부지에 경제사업지원센터를 신축하여, 본지점 경제사업장을 통합운영 할 계획으로, 오산농협 설립이후 최초로 경제사업종합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오산농협 채병덕 조합장은 ”오산 농협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 조합원들이 오산농협의 조합원이라는 자부심이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