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21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2023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제20대 대선공약, 국정과제 및 국가계획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 등 준비단계부터 꼼꼼하게 대응하라”며 “시의 경쟁력 있는 성장 산업 발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주 진행된 2023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 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본연 업무와 코로나19 근무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가예산 발굴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정 시장은 “선거 및 코로나로 인해 본연의 업무에 진력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당초 계획사업이나 이월사업 등의 추진사항을 부서별 자체 점검하고 챙겨달라”며 “각 국·소단별 민생안정 및 생활여건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봄철 대비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해빙기 급경사지 낙석·붕괴 사고 등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된 만큼 각 사업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하는 등 사업장 관리에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