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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협, 38억 ‘통 큰 배당’‥44억 순이익 ‘성과’

제50기 정기대의원회 개최, 52억 조합원에 환원‥신임 이사에 ‘조정덕·이해균·신동헌’ 당선

등록일 2022년02월18일 14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난 한 해 44억 1천만 원의 당기순이익과 38억 4천만 원의 배당금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농협은 18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0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당기순이익과 배당금 성과 등 결산보고서를 의결했다. 또한 이날, 정기대의원회와 함께 본점과 춘포, 오산 등 총 3곳의 지역별 임원선거가 실시됐다.

 

익산농협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고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1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8천 5백만 원 가량 증가한 44억 1천만 원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무상비료, 무상식염, 장학금 지원, 방역 마스크 공급, 소형농기계 보조 등 각종 영농지원으로 39억 원을 집행하고, 양 명절 떡세트, 연말 정육세트, 홍보사은품(고구마)을 포함하여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약 52억 원 가량을 지원했다.

 

또한 총 배당금은 전년대비 약 7천만 원 증가한 38억 4천만 원으로 결정됐다. 조합원 출자배당은 법으로 정한 최고 배당률 3.15%인 11억 5천만 원을 하게됐고, 이용고배당은 15억 9천만 원을 현금 배당했으며, 11억 원은 조합원의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했다.

 

이날 정기대의원회에서 진행된 지역별 임원선거 결과 본점지역은 조정덕 이사, 춘포와 오성지역은 이해균 이사와 신동헌 이사가 각각 당선됐다.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고객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합원님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달성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작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예수금 1조원 달성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갖고 더욱 열심히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협은 2015년 김병옥 조합장 취임 이후 예수금은 6,323억 원에서 9,784억 원으로, 대출금은 3,984억 원에서 8,352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자산은 7,665억 원에서 1조 1,002억 원으로, 예대비율은 63%에서 85%까지 상승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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