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SK E&S와 손잡고 익산 지역 청년창업에 든든한 파트너가 된다.
익산시는 오는 3월 7일까지 올해 새롭게 준비한 청년창업 지원 시책인 민관협력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익산시와 SK E&S간 민관협력 사업으로 사업화 가능한 창업아이템 및 익산시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에 시제품제작, 마케팅, 재료비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24주차의 교육 및 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 시책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자립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청년 대표자이며, 접수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20명의 청년 창업가를 최종 선정한다.
신청은 3월 7일 오후 5시까지 익산청년센터 청숲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를 비롯한 사업계획서 양식은 익산시 홈페이지와 익산청년센터 청숲 공지사항에 있는 ‘민관협력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병두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익산시가 지역 기업과 손잡고 지역특화 산업 및 기술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발굴을 통해 청년 기술창업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