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가미래전략연구원장(전 국토교통부 차관)의 저서 '더 큰 익산, 더 큰 미래' 출판기념회가 지난 12일 익산시 영등동 궁 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정호 원장의 저서 '더 큰 익산, 더 큰 미래'는 중앙정부에서 30여 년간 쌓아온 경험, 지식,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익산의 미래와 방향성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최 원장은 익산 인구 감소 문제 해결 방법 연구,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 신정장동력 확보 방법 등 익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4시간 동안 워킹스루 사인회로 진행됐으며, 가야금, 피아노, 통기타, 댄스 등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과 ‘최정호 청년 면접’, 밸런스 게임 등 색다른 출판기념회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재명 대선 후보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더불어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 전라북도당 위원장 김성주 국회의원, 김수흥, 한병도, 안호영, 이원택 등 전,현직 국회의원, 권도엽 전 국토 해양부 장관, 유재구 익산시 의회 의장, 김건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 김종희 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내빈들이 축사를 전달했다.
최 전 차관은 '가진 능력과 경험과 노하우로 익산 시민과 미래 세대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고 싶다'며 고향 익산에 대한 정감과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답은 시민에 있다', '시민들의 목소리에 내일이 있고 비전이 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리더가 해야 할 일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