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개편된 정부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콜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변경된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익산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콜센터 인원을 확대하고 상담 전문 분야를 세분화했다.
센터는 비대면 진료 상담과 변경된 방역·의료 대응체계 정보 전달, 지정된 호흡기 전담 클리닉, 동네 병·의원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원활한 방역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재택치료자 처방약 수령 등의 정보는 859—7576~86, 7626~7, 7487, 코로나19 확진자(집중관리군) 재택치료 문의는 859-7528, 7625, 7498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센터는 쉬는 날 없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어 코로나19 관련 궁금증을 발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자체 FAQ를 제작해 지난 10일부터 보건소와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타 지자체 보다 발빠르게 제작된 FAQ는 확진자와 일반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자가격리 관련 등의 문의를 코로나19 상황실에 전화 연결을 하지 않고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FAQ 정보 외에 추가적으로 더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를 활용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궁금증과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센터를 확대하고 FAQ를 제작했다”며“시민들이 코로나19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받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