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청년지원시책을 지원한다.
시는 8개 분야, 14개 사업에 총 55억100만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취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 청년 정책의 허브인 청숲에서는 취업 상담이나 각종 정책안내, 회의실 대관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은 물론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청숲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청년 문화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한 각종 취업 프로그램들을 지원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다.
일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급도 계속된다. 지난해 98%의 높은 만족률을 보였던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청년자산형성 통장을 통해 자립 자금 확보도 돕는다.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최대 15만원의 동일 금액을 시에서 매칭해 3년 만기 후 적립금을 지급한다. 청년자산형성 통장을 통해 쌓인 적립금은 결혼자금, 주거비, 창업자금, 학자금 대출 상환 등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필요한 목돈으로 쓰이게 된다.
또한 청년취업드림카드를 통해 6개월간 월 50만원씩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구직활동과 관련된 시험 응시료, 인터넷 강의 및 관련 서적 구입 비용, 면접을 위한 교통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시는 청년 설자리 지원, 청년활동 및 참여확대 지원을 통해 끊임없이 청년들과 소통하고, 청년이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행복 플러스 익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