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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위기돌봄위원회’ 발대‥원광대 강경숙 교수 공동위원장

소외된 위기청소년의 삶과 교육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

등록일 2022년02월09일 16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강경숙(중등특수교육과) 교수와 부산대 김영환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청소년위기돌봄위원회’ 발대식이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66명의 위원들이 5개 분과를 운영하는 청소년위기돌봄위원회는 정서·심리적 아픔을 겪는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북한이탈청소년, 시설을 퇴소한 보호 종료청소년, 난독증을 비롯한 장애청소년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위기에 처할 위험이 있는 청소년들을 돕고,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위해 조직됐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국민공감센터장 강득구 의원과 평소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던 교육위원회 소속 윤영덕 의원을 비롯해 18명의 위원만 제한적으로 참석했으며, 위원 임명장 수여 및 분과별 정책 제안이 도출됐다.

 

정책 제안은 다문화청소년(전영국 위원), 학교 내 정서심리 위기 아동 및 청소년(안해용 분과위원장), 시설·위탁가정 아동 및 보호 종료아동(박현희 분과위원장), 북한이탈청소년(강경숙 위원장), 학교 밖 청소년(박관호 분과위원장) 등 분야별로 이루어졌으며, 소외계층의 사회적 단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마을공동체와 함께 청소년 마음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예방적 성격의 통합적 플랫폼 구성 등이 제안됐다.

 

또한, 장기적으로 공동체성 회복, 힐링, 나눔과 소통 문화 구축을 위해 온 국민이 참여하는 총체적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청소년위기돌봄위원회를 상설 특별위원회로 운영하자고 제안했으며, 강경숙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해 위기청소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미래를 열어가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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