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익산 공공 안심놀이터인 ‘키즈카페&실내놀이터’ 조성을 심쿵정책 1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정호 전 차관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공약을 제안했다.

최 전 차관은 “프리미엄 친환경 인증 인테리어를 갖추고, 보육교사 및 안전요원이 배치된 공공 안심놀이터인 ‘키즈카페 & 실내놀이터’가 필요하다”며 “해당 시설이 구축되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평일, 주말 오전부터 밤까지 요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부모는 육아부담을 덜어 스트레스 해소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여가시간 활용 및 자기개발 등의 기회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고, 아이들은 신나는 놀이를 즐길 수 있어 부모와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없도록 하겠다는 전제다.

그는 “키즈카페 & 실내놀이터는 지역별로 균형적으로 설치하되, 기존 사설 키즈카페와의 유기적인 연계로 소상공인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더 나아가 그는 “교육청과 연계하여 폐교를 활용한 청소년&청년 대상의 복합놀이공간으로 ‘익사이팅 공공 놀이터’를 함께 조성하여, 어린이, 청소년, 청년이 모두 신나게 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고, 이와 더불어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셋째 자녀 출산 시 차량구입보조금 지원 등의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