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민원인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에 심혈을 기울인다.
시는 오는 8일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지차제 및 공공기관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많이 다루는 여권 업무와 가족관계등록, 외국인등록 업무 등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개인정보보호법 및 업무별 보안지침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기간제 근로자,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도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취급 업무 권한 부여 및 회수 등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개인정보를 가장 많이 다루는 부서인 만큼 더욱 개인정보 보호에 힘쓰며, 시민들이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민원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