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군산짬뽕라면을 제조하고 있는 ㈜라이프드림과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인 ㈜카리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라이프드림과 ㈜카리과 분양 계약을 체결하며 새해 시작부터 투자금액 115억원 유치, 40여명 일자리 창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라이프드림은 군산특산물인 흰찰쌀보리 25%를 섞어 건강한 면을 강점으로 내세운 군산짬뽕라면을 프리미엄급으로 개발해 급성장하고 있으며 라면스프와 소스, 기능성음료를 제조하기 위해 투자를 확정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지원시설과 연계하여 제품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면적은 2,433평, 투자금액은 80억, 고용인원은 22명이다.
남기환 ㈜라이프드림 대표는 “군산짬뽕라면 외에도 비건라면, 글루텐 프리라면 등 품질경쟁력으로 승부수를 띄울 것”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제품개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카리는 박동기 대표가 보유한 지방간 억제용 약학조성물 18개 특허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으며 현재도 혈액 정화기능을 강화해 체질개선 효과가 있는 식사대용 생식과 무설탕 발효효소 음료인 103생명초를 생산해 일본과 대만, 홍콩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투자면적은 1,561평, 투자금액은 34억, 고용인원은 21명이다.
박동기 ㈜카리 대표는 “46가지 영양균형성분이 함유된 생식과 천연원료를 8년 이상 숙성시킨 103생명초는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 중 하나로 자신한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만큼 다양한 R&D인프라를 결합시켜 글로벌시장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연초부터 건강한 식품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라이프드림과 ㈜카리 등 2곳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도 두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