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지난 25일 ‘전라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민간 위탁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2020년 07월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월 3일~10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모 접수를 마감한 뒤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원광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단장(오경재 원광의대 예방의학 교수)과 부단장(이영훈 원광의대 예방의학 교수)을 필두로 정책연구팀 및 사업지원팀의 전담 인력(4인)을 포함한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출범하며, 추후 점차적인 조직 및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민간위탁 운영 기관에 선정된 원광대병원은 다양한 정책 연구 개발 강화와 공공의료 체계 혁신, 도민의 예방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보건 의료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전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앞으로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아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책적·기술적 지원을 통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연계·협력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