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석박물관이 대한민국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 재차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보석박물관은 꾸준한 교육기부 박람회 참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 인증제(마크)에 선정됐다.
박물관은 천연보석 팔찌 만들기와 보석 감정·감별 등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12개월 탄생석 전시 등 각종 전시회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박물관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제5회 대한민국 교육 기부 박람회부터 참가해 2018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인증제 신규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로 교육 기부에 앞장서는 박물관임을 인정받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보석박물관이 가진 자원을 이용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나눔의 교육기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익산을 방문하면 역사문화 관광뿐만 아니라 특색 있는 보석의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