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료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하며 보건소 진료는 중단한다.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지역 병·의원 271개소, 약국 94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며, 설 연휴 기간 중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콜센터), 익산시 종합상황실(시청당직실 859-3222, 4222, 5222, 보건소 859-4858)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익산지역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지역의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별 진료 시간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라며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병·의원 방문 시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면 보건소에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