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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우선 실거주자 중심의 아파트 공급 이루어져야”

장경호 의원 5분 발언 우선공급 “거주기간 최대 2년까지 확대해야, 향후 아파트 공급계획 넘쳐서 웃돈주고 살 필요없어”

등록일 2022년01월24일 14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역의 아파트 분양을 통한 주택공급이 익산시민을 우선해 실거주자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 경호의원은 21일 열린 제2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분양된 아파트에 실거주가 아닌 일부 투기 목적의 분양이 적발되면서, 익산이 투기지역으로 전락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양도세 탈세를 위해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의 다운계약이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실거주자 중심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익산 거주기간 6개월을 우선공급 대상으로 분양이 이루어지면서, 실제 거주를 희망하는 익산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

이에 실거주자에 대한 우선공급을 위해 거주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한다. 또한 투기심리 억제를 위한 강도 높은 부동산투기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부동산 실거래법 위반 불법행위 적발 시 강력하게 조치하여야 한다는 게 장 의원의 주장이다.

 

아울러 익산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공급량은 22,000여 세대이며, 민간에서 재건축 등 검토 중인 계획까지 포함하면 29,000여 세대로 수요대비 공급이 넘쳐나고 있다.

포스코 더샵이나 두산 위브, 현대 힐스테이트와 서희 스타힐스, 중흥 S클래스 및 대림 이편한 등 일명 1군 브랜드아파트의 건축계획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민들이 과다한 프리미엄의 유혹에 현혹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익산시의 향후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장경호 의원은 “투기세력이 활개를 치면 결국 실제로 거주하려는 시민들이 피해를 입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면서 “실거주자 중심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한 아파트 공급 정책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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