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다음달 2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전라북도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시는 코로나19 행정명령 이행시설 30개 업종, 8천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와 담당 부서를 통해 전라북도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방문 신청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발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신청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코로나19 행정명령 이행시설 전라북도 재난지원금 신청 메뉴에서 본인인증 후 해당 업종을 선택하여 각 필수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불편하신 분들은 업종별 해당 부서에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상 올해 1월 16일 이전 개업하고 신청일 기준 영업 또는 휴업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행정명령을 이행하는 30개 업종으로, 이행시설당 8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업종은 유흥시설(5종)을 포함해 음식점(식당·카페), 실내·외 체육시설, 숙박시설, 목욕장업, 이미용업, 종교시설, 학원(교습소 포함)·독서실 등이 해당된다.
신청 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최근 1개월 이내 발급분), 영업허가증(신고증), 통장사본 등이 필요하며 지원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각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함에 발빠르게 대응해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니 시민분들이 편리하게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