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중동 탑플란트치과가 경제적으로 힘든 여건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의료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시와 탑플란트치과는 2천만원 상당의 풀아치 임플란트 시술을 치아가 없어 식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시민 손 모씨에게 지원했다.
치료를 마친 손 모씨는 “치아가 없어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했으나 시술 후 바로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고 새 삶을 사는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고, 한수일 원장은 “재능기부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웃 나눔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순 복지국장은 “치아 건강악화로 지속적인 고통,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이 있어 건강악화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에게 치료비 부담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재능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금번 재능기부로 코로나19로 경직되있는 시기에 작은 등불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탑플란트 치과는 2015년 개원 이후로 “100세 시대 건강한 치아를 지켜드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익산 시민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시 저소득가정과 취약계층에게 꾸준한 기부활동과 선행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