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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익산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3개 부문 823명에게 일자리 제공

등록일 2007년02월0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노인들이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총 11억6900여만원을 들여 공익형과(325명) 교육복지형(377명), 자립지원형(121명) 등 3개 부문에 총 823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노인들은 오는 3월~9월까지 7개월간 일할 수 있으며, 월 2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일~21일까지 8일간 각 수행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시는 단순한 소일제공이나 교통질서계도와 같은 일시적인 사업이 아니라 노인들이 경제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해 경제주체로서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앞으로 점차 확대시행 될 것으로, 공익형에서 자립을 돕기 위한 취업지원 형태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실에 맞는 보수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자체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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