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들어간 가운데 의원들은 집행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금년 추진되는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 :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어 이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가 많으므로, 변경된 정확한 기준을 홍보하여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윤영숙 산업건설위원 : 희망농정위원회가 신규사업 발굴은 물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기존 사업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농정 거버넌스 정착에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박종대 기획행정위원 : 지난해 익산시의회에서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용역을 시행하였고 이어 올해에는 그중에서 먹거리에 관해 연구할 예정인 바, 연구성과가 익산 관광활성화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 신동해 보건복지위원 : 전북 최초로 개관한 익산글로벌문화관의 전시·체험·교육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는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경호 산업건설위원 :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할과 소임을 다해주기 바라며, 기존 사업자 및 주변 소상공인과 공존·상생할 수 있는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다.
▶ 김연식 기획행정위원 :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과 향후 서부내륙고속도로도 연결로 산업단지 분양여건이 좋아지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들이 입주되도록 유치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유재동 보건복지위원 :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와 관련하여 현재 계획 중인 기념사업뿐 아니라 후손들이 역사를 바르게 알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련 사업 확대와 예산확보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 조규대 산업건설위원 : 축산농가 대형화로 인하여 악취문제가 부상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개선책이 없음을 지적하며, 악취민원의 처리과정 및 결과에 관한 피드백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 해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