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전북경찰청장이 “다 함께, 더 크게 익산을 확 바꿉니다”는 출사표를 기치로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용식 전)전북경찰청장은 18일 오전 10시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이 행복한 시민,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익산다운 익산”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익산 발전 5대 전략을 발표했다.
조용식 출마자는 익산의 당면과제로 “급격한 인구감소, 일자리 부족, 비정상적 아파트 고분양가 문제 등”을 꼽으며 “현재의 잘못된 흐름을 바로 잡아야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고, 체념이 기대로 바뀐다면서 4기 민주 정부의 수립과 새로운 익산의 리더쉽 창출은 동시에 쟁취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역설했다.
그는 익산 발전 5대 전략으로 ▶KTX 익산역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계한 더블 포스트 전략 ▶전국 최고 복지, 안전도시 ▶역사, 문화, 생태가 조화로운 관광산업 ▶농생명 스마트 농식품 산업으로 농민이 외롭지 않은 농촌살리기 전략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작년부터 줄기차게 강조해온 “전북 제2 혁신도시 익산 유치”를 중점 추진 과제로 내놓았다.
1987년 경찰에 입문한 조용식 출마자는 익산경찰서장, 서울경찰청차장, 전북경찰청장으로 재직한 34년 동안 국가 민생치안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2회, 녹조근정훈장,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민생경제 총괄본부장과, 전라북도당 혁신전략기획 특별위원장으로 활동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