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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김도형 학생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 올라‥헌혈 103회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권’, 앞으로 200회 달성이 목표

등록일 2022년01월08일 15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경찰행정학과 김도형(사진) 학생이 헌혈 100회를 달성해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어렸을 때 어머니의 헌혈 모습을 보고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헌혈을 시작한 김도형 학생은 8년 만에 헌혈 횟수 100회를 달성했으며, 지금까지 헌혈 유공장으로 은장(30회), 금장(50회)에 이어 100회 헌혈자에게 주어지는 명예장을 받았다.

 

현재 헌혈 횟수 103회(전혈 10회, 혈장 87회, 혈소판 혈장 6회)를 기록한 김도형 학생은 앞으로 명예대장 유공장 대상인 200회 헌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헌혈은 조금만 시간을 내면 쉽게 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는 김도형 학생은 “누군가를 위해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고, 내가 오늘 헌혈을 함으로써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다”며 헌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또한,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이 헌혈의 큰 장점이지만, 헌혈 후 어플을 통해서 나의 현재 건강 상태까지 알 수 있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며 헌혈의 좋은 점을 설명했다.

 

김도형 학생은 “헌혈 봉사는 그 누구도 강요 할 수 없지만, 본인의 건강에 무리가 없다면 코로나19로 혈액 보유량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돕고, 본인의 건강 체크를 위해서라도 많은 사람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 명예대장 유공장을 수여하고, 100회 이상부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에 등록하고 있으며, 명예의 전당 등록자는 현재 4,48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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