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 산하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가 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식품진흥원에 따르면,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는 ‘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19년 기본·실시설계 후 착공하여 ’21년 12월까지의 공사를 마쳤다.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는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되어 국가식품클러스터 물류존 내 대지면적 24,426㎡, 연면적 9,816㎡의 상온·냉장·냉동시설을 구축하였다.
앞으로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완제품 및 원료보관, 원료정보 중계, 국내산 원료의 공급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식품진흥원은 ㈜농협물류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센터 운영과 국내산 농산물 공급을 위한 지역 농업과의 상생 등 다양한 업무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의 기존 지원시설에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의 구축으로 원료부터 생산까지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식품산업 진흥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