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친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귀감이 된 올해의 친절 우수 부서와 직원을 선정했다.
31일 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맞춤형 친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친절 우수부서 3곳, 직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부서는 복지정책과, 아동복지과, 교통행정과 등 3개 부서이며 이들은 부서 방문 모니터링 점수, 친절 마일리지, 국민신문고 등 민원처리 실적을 합산한 결과로 선정됐다.
친절 우수직원은 시민 추천과 친절행정 경진대회 우수사례자 중 자체 심사를 거쳐 5명이 선정됐다.
선제적 정보제공을 통한 원스톱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위생과 권미애(행정7급),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에게 세심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아동복지과 신재원(행정9급), 민원인 입장을 우선 공감·배려한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한 세무과 김선미(세무7급), 적극 행정으로 조손가정 주거환경을 개선한 복지정책과 최현경(사회복지7급),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위기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동산동 이하진(사회복지9급) 등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민들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친절행정을 펼친 직원들이다.
시는 친절행정 확대를 위해 친절 우수부서·직원 인센티브 부여, 우수사례 경진대회, 맞춤형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해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 구현에 앞정설 예정이다.
선정된 부서와 직원들은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분은 시민이다”며“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더욱 큰 사명감을 갖고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 친절도와 적극행정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부서별 교육과 소통을 통해 친절, 적극행정을 생활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