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는 31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가구와 취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코로나19와 올겨울 추위에 대비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김원요 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연말이 되니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은 더욱 살기가 힘들다”며 “작은 성의이지만 상공회의소 회원기업들이 십시일반 이들을 위해 마련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되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얼마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지원해주셨는데 저소득가구를 위해 다시 성금을 지원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시민들에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는 올해 초 다이로움 나눔곳간 개장 소식을 듣고 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1천만원을 기탁하였고 7월에는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가 발생한 상인들을 돕고자 수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였다. 얼마 전에도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인들의 사회공헌활동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