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수(사진) 원광대학교 총장이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지역 4년제 10개 대학교 총장들이 모여 대학 상호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각 대학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는 12월 30일전북대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박맹수 원광대 총장을 제2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2022년 1월부터 1년 동안 전북을 비롯해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부산·울산·경남·제주, 강원, 대구·경북, 충북 등 지방 7개 권역 총장협의회연합의 전북권 대표 총장직도 함께 수행하게 된 박맹수 총장은 “지방대학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는 원광대를 비롯해 군산대, 예수대, 예원예술대, 우석대, 전북대, 전주교육대, 전주대, 한일장신대, 호원대 등 10개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