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치위생과 3학년 김은지 학생이 2021년 제49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으로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2월 12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33개 시험장에서 시행한 치과위생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2월 27일에 발표했다.
제49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80.8%로(총 6,248명의 응시자 중 5,046명 합격) 원광보건대학교 김은지 학생은 300점 만점에 290점을 취득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이번 치과위생사 전국수석 외에도 2018년 보건의료정보관리사, 2012년 의무기록사, 2007년 방사선사, 위생사, 안경사 등 국가시험에서 다수의 전국 수석생을 배출한 바 있다.
백준흠 총장은 김은지 학생에 대한 격려와 함께 “최근 국가고시를 비롯해 취업률 등 우리대학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화된 전공/직무 역량이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1977년 국내 전문대학 중 최초로 설립된 원광보건대학교 치위생과는 치아 및 구강질환의 예방과 위생관리에 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윤리적 직업의식을 갖추고 국민 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로서, 전국 최고의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는 명문학과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