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위생적이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2022년 인증 모범음식점 53개소를 선정했다.
모범음식점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적이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우수업소로 ▲주방, 객석의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상태 ▲친절도 ▲덜어먹는 접시 제공 ▲음식문화개선 실천 노력 등 22개 항목을 평가해 85점 이상 점수를 획득한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등촌샤브칼국수 익산점 ▲락시루 ▲샤브쌈주머니 영등점 ▲요남자 ▲우박집(영등점) ▲이화동산 ▲콜리 ▲쿠우쿠우(익산점) ▲현대뚝배기 쌈밥 9개소 등이며, 지난해에 이어 재지정된 업소는 44개소로 총 53개소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 교부,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융자, 출입·검사 면제, 상수도 요금 감면(30%),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익산시 인증 맛집 책자에도 홍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및 방역수칙 강화로 외식 경기가 위축돼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포장·배달을 통해 모범음식점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