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창의공과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신예준(사진) 학생이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참여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신예준 학생은 청년재능기부 동아리 AXIOM와의 인연으로 2021년 원광대 진학 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역경을 이겨내고 진학한 경험을 멘토링함으로써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년재능기부 동아리 AXIOM는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 멘토링과 검정고시 및 수능 학습교육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학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신예준 학생의 장관상을 비롯해 양정민(생명과학부) 동아리 대표와 김성겸(경영학과) 학생이 전라북도의회 의장 표창장, 박원용(전자공학과) 학생이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2021년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동아리로도 선정돼 선한 영향력 전달을 위한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신예준 학생은 “선배님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원광대에 진학하고, 뜻깊은 상까지 수상해 선배님들과 학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식과 인성을 바탕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리 AXIOM의 멘토링을 주관한 링크사업단 강태진 교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와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와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사회로 나아가서도 지덕겸수를 통한 도의를 실천하는 원광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