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연탄 1만장(8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후원된 연탄은 올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와 오미크론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계속되고있는 상황이다”며 “연탄을 지원받으시고, 냉랭한 집안이 훈훈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소외계층을 향한 관심과 지원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누군가의 추위를 위해 태워지는 소중한 연탄 한장한장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는 올해 초 다이로움 나눔곳간 개장소식을 듣고 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1천만원을 기탁하였고, 7월에는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가 발생한 상인들을 돕고자 수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였다.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도 익산상공회의소의 사회공헌활동은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되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들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